헤이즈민트1 에어프릴 가디건 완성/쟁여둔 실 라라뜨개에서 구입한 연사캐시울 헤이즈민트실로 만든 에이프릴 가디건을 완성했다. 중간 과정부터- 몸통 부분은 생각보다 빨리 떴다. 문제는 소매다. 소매는 왜 이렇게 뜨기 싫을까? 한쪽 팔은 그럭저럭 뜰만한데 나머지 한쪽 팔이 남았을 땐 생각이 많아진다. 아래 고무단은 도안에는 10cm로 나와있는데 너무 긴 것 같아서 8cm 정도로 줄였다. 막상 다 만들고 보니 살짝 짧은 느낌이다. 하지만 고무단이 긴 건 별로 마음이 들지 않는다. 여밈단에서 실수가 있었다. 3mm 바늘로 바꿔줘야 했는데 '진저스페셜엔 3mm가 없으니 오랜만에 마인드풀 바늘을 꺼내볼까?'하고 생각하면서 마인드풀 바늘세트에서 3.5mm 꺼내서 뜨고 있었던 것이다. 휴....이 여밈단을 더블니팅으로 많이들 뜨던데 난 아직 그럴 엄두가.. 2025.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