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씨앗 심기1 개나리 자스민/ 천리향 외 곧 봄이 올 징조를 보여서 꽃화분 2개를 샀다. 유난히 칙칙한 날이 많았던 겨울을 보내주기 위한 아이템으로 꽃화분 만한 게 없으니까.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은 상태로 배송이 왔는데 그중 천리향이 먼저 꽃 한 송이를 피웠다. 며칠 뒤 개나리 자스민도 꽃이 하나둘씩 피어나기 시작했다. 오렌지 자스민과는 달리 향은 거의 나지 않았다. 만개하기 전에 분갈이를 해주기로 했다. 뿌리를 보니 개나리 자스민 쪽이 월등하다. 금세 더 큰 화분으로 갈아타야 될 수도? 토분으로 갈아준 모습. 향이 천리까지 간다던 천리향은 꽃에 코를 박아야 겨우 향이 났다. 작은 꽃이라 그런 건가? 개나리 자스민은 말 그대로 개나리 부럽지 않게 샛노란 꽃을 보여주고 있다. 얘도 오렌지 자스민처럼 금방 시들어 버릴까? 튼튼한 뿌리와.. 2024.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