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마을1 2410 2박3일 강릉여행 DAY 1 한 달 전에 강릉여행을 계획했을 때만 해도 혹시 아이가 아플까 걱정했지 내가 아프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평소에 그렇게 골골대면서도-온몸이 너덜너덜한 채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속 쓰림+위통이 심했는데 그동안 간간히 속 쓰림을 겪었지만 이번만큼 명치가 아픈 적이 없었다. 여행 이틀째엔 또 멀쩡해서 위에 구멍이 나거나 한 것 같진 않고 생리전증후군이 세게 온 것이라고 짐작할 뿐이다. 아무튼 처방약과 기타 온갖 비상약을 짊어지고 여행에 나섰다. KTX 를 타고 강릉으로 갈 땐 일반석과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서 우등석을 한 번 타봤는데 확실히 쾌적했고, 잘 보진 않았지만 모니터도 앞에 있었다. 무선충전기는 우등석만 있는 줄 알았는데 서울로 가는 일반석에도 있었다. 지난번 탔던 영등포-부산 K.. 2024.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