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개월수에 기저귀 떼기1 배변훈련시작한지 일주일+왜 개월수에 8자만 들어가면 진상지수가 높아질까 [배변훈련] 작년 여름에 배변훈련에 살짝 발을 담궜다가 바닥에 하염없이 흐르는 소변을 보고 기겁하고 이틀만에 접었더랬다. 말문이 터지면 더 쉽게 떼지않을까 싶었던 것도 그만둔 이유 중 하나였으나 그때 끝까지 밀고 나갔어야 했는지 어느덧 38개월을 지나 곧 39개월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기저귀를 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어린이집 생활을 좀 적응했다싶은 지난주부터 배변훈련에 돌입했다. 그전에도 자주 변기에 앉히긴 했지만 전혀 진전이 없어서 그냥 팬티만 입혀놓고 생활하게 했는데 역시나 주구장창 팬티를 적셔주셨다. 물을 잔뜩마신 후라든지 아침에 일어난 후라든지 소변을 필연적으로 볼 수 밖에 없는 타이밍에 변기에 앉혀도 도무지 쌀 생각을 안했다. 한 3일 전부터는 엄마변기에 앉겠다며 화장실에 있는.. 2018.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