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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리뷰31

아하토이 에일린 흔들말 저 흔들말은 돌지나자마자 사들인건데 태우기만 하면 울어서 구석에 쳐박아뒀었다. 이따끔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태워봤지만 계속 무서워하길래 망한 아이템인가 싶었다. 그런데 어제!! 내가 먼저 타고있으니(. . .) 아이도 타고싶어하는 눈치여서 태워봤더니 웃으면서 타는게 아닌가? 심지어 두손 다 뗐다가 서서도 탔다가 난리도 아니었다. 역시 모든건 다 때가 있나보다. 아기가 이만큼 성장했나싶어서 첫 걸음마보다 더 감격스러웠다.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12개월은 이를 수 있고 14개월쯤엔 빛을 발할 것이다. 흔들목마야 워낙 종류가 많고 가격대도 다양한데 난 젤 저렴한걸로 샀다. 쿠팡에서 약 18000원에 구입했다. 색도 안 촌스럽고 이 가격대에 이만하면 대만족! 착하게 생긴 말. 이 사진은 아련하게 필터를 적용했다. 2016. 4. 1.
스텝2책꽂이정리함과 언제나 평화로운 우리집 오늘도 평화로운 우리집. 그나마 책들을 거실장에 쑤셔넣어서 저 정도다. 요즘 한창 심취해 계신 활동은 바구니에서 물건꺼내기, 서랍뒤지기, 거실장 위에 있는 액자와 장난감 내리기, 물티슈뽑기 등등으로써 매일매일 참혹한 현장을 지켜만봐야 했다. 그래서 장바구니에 담아만 놓고 차마 지르지못했는데 마침 선물받을 찬스가 생겨 들여놓은 것이 있으니.. 바로 스텝2책꽂이정리함 되시겠다. 밑에 정리함 공간이 꽤 깊고 넓어서 많이 수납할 수 있다. 문은 원래 저렇게 되는게 아닌데...나사가 어디있는지 안보이고 공간이 비좁아서 여닫기가 힘들어 그냥 놔두고있다. 다른 리뷰들을 보니 저 속에 애기들이 들어가 있고 그렇던데ㅎㅎ. 큼직큼직한 장난감은 여기에 넣고 자질구레한건 다른 수납함에 분류하니 집안이 한결 깔끔해졌다. 책도 .. 2016. 2. 21.
젖병떼기용 추천-마이베이비 교체용 빨대세트 정확히 말해서 젖병은 떼지못하지만 젖꼭지는 뗄수있는 뭐 그런 개념이다. 너무 도마라서 샤랄라 필터적용ㅡㅡ 마이베이비 교체용 빨대세트를 사면 요런게 2개 들어있다. 가격은 최저가가 거의 9천원대. 유피스나 더블하트 젖병에 호환이 가능하다고한다. 우리집에 있는 유피스젖병에 꽂으면.. 짜잔ㅡ 빨대컵과 젖병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먼저 분유를 넣어 주었다. 항상 보던 젖병이라 그런지 거부감없이 받아들였다. 원래 비스듬히 안아서 줬었는데 빨대컵처럼 혼자 앉아서 먹고 나는 잡아주기만했다. 첫날만 좀 흘리고 240미리 중 30미리 정도 남겼다(원래 젖병이라면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마지막 남은 한방울까지 확인한 후 톡톡 털어 마시는 아기이기땜시...). 둘째날부턴 거의다 마셨고 거의 안 흘렸다. 다만 기울기에 따라 .. 2016. 1. 16.
해피퍼프&베이비멈멈 어디서 많이 본 광경인데?? 뭐든 종류별로 사야 직성이 풀리는 나는 아기과자도 종류별로 삽니다. 해피퍼프는 부스터식판에 뿌린 다음 아기가 집어 먹느라 정신없는 사이 내가 밥을 먹게 해주는 고마운 친구다. 입자가 더 작은 튀밥은 조금 주워먹다 흥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해피퍼프가 적당하다. 딸기&비트와 당근&고구마맛은 다른 맛과 케이스 모양이 다른데 과자모양도 달랐다. 아래가 당근&고구마, 위가 바나나맛으로 당근맛이 지름이 작은 대신 두배 가까이 두툼하다. 아마도 두 가지맛 믹스와 단일맛이 이렇게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럼 제가 한번 맛을 보겠습니다. 바나나는 약간 단맛이 돌고 야채맛은 담백하다. 남편은 야채맛을 먹어보더니 성당에서 영성체할때 주는 밀떡맛 같다고 하던데 난 그보다 초딩때 먹던 영양제맛과 더.. 2015.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