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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리뷰31

레고듀플로 '나의 첫 가정집' 요즘 하루 세번씩 갖고 노는 장난감이다(한번 놀때 5분을 안 넘기는게 함정). 원래 가지고놀던 옥스포드블록은 큼직큼직한데 이건 작은 블록들이어서 아기 소근육발달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성인인 나도 갖고 놀기에 좋다ㅎㅎ. 쿠팡에서 세일가로 2만원 대에 구입했다. 표지에 써 있는 연령은 만 나이겠지? 두돌미만짜리가 놀기에 적당하다. 질리지만 않으면 두고두고 가지고 놀듯. 처음엔 박스에 그려진 모습 비슷하게 조립해보다 요렇게 변형도 해보고 이렇게도 이렇게도 조립해봤다. 딸내미가 젤 좋아하는건 역시 미끄럼틀 태우기 미끄럼틀 태우면서 '이얏호' '유후~' 같은 추임새를 넣어서 옆에서 보고 있으면 웃겨죽겠다. 집안에 인형을 넣는 것도 좋아하는데 뒤에 뚫려있는걸 감안안하고 그냥 쑥 넣으니까 대부분 굴러떨어진다ㅋㅋ... 2016. 10. 31.
아발론 2017년형 수퍼라이트 휴대용유모차 그동안 물려받은 디럭스 유모차로 버티다가 여행을 앞두고 휴대용 유모차를 사기로 결심했다. 넘 저렴한건 좀 그렇고 10만원 이상 넘어가는건 또 부담이라 적당한 가격대를 찾아보니 아발론게 괜찮은 것 같았다. 친구가 쓰고있는 2016년형을 사려다 등받이조절부분이 개선됐다고해서 최신형으로 구입했다. 내가 산건 베이지. 색상이 고급스러워서 맘에 든다. 그레이와 블루도 있다. 아래쪽 양 사이드에 보조주머니가 있다. 크기가 작아서 자잘한걸 넣으면 될 것 같다. 덮개를 내린모습. 차양막은 충분히 내려온다. 복도에 왔다갔다 해보니 핸들링도 괜찮고 턱도 잘 넘어가졌다. 백화점 대여유모차처럼 제멋대로 방향전환이 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 저 붉은 부분을 위로 당기면 유모차가 접히고 바퀴양쪽에 브레이크가 달려있다. 등받이 .. 2016. 8. 21.
크록스 칼리 글리터 보 메리제인 오늘의 지름은 엄마의 로망을 아기에게 투영한 예라고 할 수 있죠. 인형신발같구나 꺄~~~ 모델샷을 보실까요? 크록스 특유의 어벙한 핏이 살아 있지만 뒷부분은 나름 얄쌍하게 빠졌어요. 화면을 가득 채우는 기저귀 핏은 무시하고 발에만 집중해보죠. 네..아쉽게도 신발이 약간 큽니다. 젤 작은 사이즈인 c6를 샀는데 이건 내측 길이가 132mm고 딸내미 발사이즈가 125mm정도 되니까 70mm가 남는 셈. 멀리갈땐 못신고 복도 어슬렁 거릴때나 신겨야겠다. 첨엔 안 신겠다고 뿜뿜 거리더니 내가 현관에 놓고 사진 찍고 나서 괜히 만지작 거리니까 발을 내밀어줘서 고마웠다. 내신발인지 애 신발인지 원ㅋㅋㅋ 2016. 6. 30.
리틀 퓨처북 뽀로로펜 어느덧 17개월을 향해가고 있는 딸내미는 혼자서는 거의 안 노는 아이라 어떤 장난감을 주면 혼자 오랫동안 놀 것인가 늘 궁리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혹시...' 하며 새로운 장난감을 쥐어주면 처음에만 잘 갖고놀고 거들떠도 안보는 경우가 많아 좌절하곤했다. 그러다 친구 소개로 알게 된 뽀로로펜. 내장된 펜으로 그림을 누르면 단어나 대사, 노래가 나온다. 난 한글카드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했다. 음...근데 저 카드가 사방팔방 방구석에서 돌아다니는걸 보며 본품만 살걸하고 후회했다. 한글카드는 그림과 글로 앞뒷면이 구성되어있고 본품에는 두개 책자가 들어있다. 책자가 넘 얇아서 왱?할수있지만 페이지마다 누를 수 있는 그림이 매우 많아서 한번씩만 눌러봐도 시간이 꽤 든다. 그림마다 다른 소리가 나오니 애들입장에서는.. 2016.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