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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리뷰31

플레이도 국수의 달인 플레이도우는 꾸준히 잘 갖고 노는 아이템인데 최근 장비 하나를 더 갖추었다. 이름하여 '국수의 달인'. 아래는 구성품들이다. 작은 플레이도우 5개와 모양틀이랑 도구들. 그리고 대망의 국수뽑기기계. 기존에 갖고놀던 '플레이도 크리에이티브센터'에도 국수나오는 틀이 있지만 국수의 달인은 앞에 끼우는 틀에 따라 나오는 국수모양이 달라져서 갖고 노는 재미가 더 좋다. 양옆으로 모양틀도 있는데 아직 이거에는 별 관심이 없다. 이 네가지 틀을 기계앞에 끼우면 이렇게 4가지 모양의 국수를 만들 수 있다. 기계를 비롯한 구성품은 원래 있던 플레이도 크리에이티브 센터 통에 다 집어 넣었다. 공간을 은근히 많이 차지해서 좀 그랬는데 이런 쓸모도 있었네ㅎㅎ. 이 장난감의 치명적인 단점은 기계 손잡이인데 한번 누를때마다 자꾸 .. 2018. 2. 13.
시계마을 티키톡 영어동화 과연 '추피와 두두'를 뛰어넘는 책이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 있었다. 추피와 두두도 들여놓은지 시간이 좀 지나서야 자주 봤는데 이 책은 구입 첫날부터 열광하고 있다. 하루의 시작을 책에 포함된 CD를 재생하는 걸로 한다면 말 다 한 것 같다. '시계마을 티키톡' 영어동화는 EBS에서 방영된 동명의 애니메이션에 나온 주인공들이 등장인물로 나온다. 총 10권의 책과 1권의 가이드북, 10장의 CD로 구성됐다. 세이펜이 적용되는 책인데 성우 목소리가 너무 귀여워서 아이가 즐겨 듣는 것 같다. 그전에는 세이펜을 드문드문 활용했는데 이 책을 보고나서는 매일 세이펜을 이용해서 다른 책들도 보고 있다. 주인공은 토미와 틸리. 귀욤귀욤하다. 유아용이라 대사는 간단히 나온다. 밝고 선명한 그림체가 맘에 드는 책. 각 권 .. 2017. 12. 27.
레고듀플로 놀이공원 10840 추석연휴 전에 쿠팡에서 8만원 초반대에 팔길래 옳다구나하고 샀는데 며칠전에 7만원 초반대까지(지금은 7만원 후반대가 최저가인듯) 떨어진걸 보고 가슴을 부여잡았다. 하지만 두달동안 그만큼 갖고 놀았으니까 뭐... 이제껏 샀던 레고류들을 딸내미가 갖고 노는 패턴을 보면, 구입초반 하루이틀 실컷 놀고-무관심-한참 후에 매일매일 갖고 놀기-휴식기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요새는 홈플러스에서 산 2만원짜리 옥스포드를 하루 두번씩 꺼내서 갖고 놀고 있다. 이 놀이공원도 마찬가지 과정을 밟을 것 같다. 여기서 잠시 원년멤버 소개. 저 노란색 인형은 오키나와에서 행방불명됐고, 검정머리 피큐어는 촬영당시 잠시 사라진 상태였다. 그리고 저 빨간모자 친구가 존재했다는 사실은 이 사진을 촬영한 후에야 알게 됐다(...). 그래.. 2017. 11. 23.
32개월 아이와 여행할때 필요한 준비물 아기와 해외여행 할 때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법. 우선 내가 보고싶고 먹고 싶은 모든 것을 다할 수는 없다는 마음가짐과 최대한 널럴한 스케줄이 첫번째이다. 두번째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이를테면 기저귀, 상비약(해열제와 밴드, 더운나라라면 벌레퇴치밴드, 연고, 빈 물약통, 체온계), 빨대컵, 수저, 옷과 모자 양말등 옷 등이고 더 어린 아기라면 평소 외출시 필요했던 물품 등을 챙겨야겠지. 세번째는 아이가 심심하지 않도록 다양한 오락거리가 필요하다. 작년에 다녀와보니 비행기안에서뿐 만 아니라 그외 대기시간도 꽤 길어서 동영상과 스티커북 한두권으로는 부족했었기 때문에 여러종류로 준비해보았다. 짜자잔. 울 상전을 위한 선물 보따리. 요새 젤 좋아하는 '고고다이노' 스티커북. 따로따로 사다보니 콩순이 스티.. 2017.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