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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리뷰

레고듀플로 놀이공원 10840

by 아님말지머 2017. 11. 23.

 

 

추석연휴 전에 쿠팡에서 8만원 초반대에 팔길래 옳다구나하고 샀는데 며칠전에 7만원 초반대까지(지금은 7만원 후반대가 최저가인듯) 떨어진걸 보고 가슴을 부여잡았다. 하지만 두달동안 그만큼 갖고 놀았으니까 뭐... 이제껏 샀던 레고류들을 딸내미가 갖고 노는 패턴을 보면, 구입초반 하루이틀 실컷 놀고-무관심-한참 후에 매일매일 갖고 놀기-휴식기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요새는 홈플러스에서 산 2만원짜리 옥스포드 하루 두번씩 꺼내서 갖고 놀고 있다. 이 놀이공원도 마찬가지 과정을 밟을 것 같다.

 

 

여기서 잠시 원년멤버 소개. 저 노란색 인형은 오키나와에서 행방불명됐고, 검정머리 피큐어는 촬영당시 잠시 사라진 상태였다. 그리고 저 빨간모자 친구가 존재했다는 사실은 이 사진을 촬영한 후에야 알게 됐다(...). 그래서 다른 레고시리즈에 있는 인형들을 몇 명 초대했다.

 

이렇게 긴 사이즈의 미끄럼틀은 보기 드물다. 이것이 바로 놀이공원시리즈를 산 이유(위풍당당).

 

기차는 세칸까지있다.

 

 

이건 세명이 동시에 승차해야 균형이 맞는다.

 

역시 남자는 회전목마.

 

 

회전목마앞에서 사진찍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저 풍선이 꽤 무게가 나가서 자칫 넘어질수 있다.

 

 

아이스크림 가게 옆에 화장실을 붙여놓은 센스.

 

 

 

문을 열자마자 변기가 있어 위급한 상황일때 바로 해결가능하다. 휴지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다 모아 놓으니 북적북적하다.

 

 

이 사진처럼 조립도 가능하다. 필터써서 핸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구려ㅜ.ㅜ

 

가격이 꽤 있어서 살까말까 몇달을 고민하고 샀는데 아기자기 놀거리는 많아서 괜찮은 것 같다. 그러나 역시 2만원짜리 '즐거운 우리집'이 최고인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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