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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리뷰

32개월 아이와 여행할때 필요한 준비물

by 아님말지머 2017. 9. 27.

아기와 해외여행 할 때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법. 우선 내가 보고싶고 먹고 싶은 모든 것을 다할 수는 없다는 마음가짐과 최대한 널럴한 스케줄이 첫번째이다. 두번째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이를테면 기저귀, 상비약(해열제와 밴드, 더운나라라면 벌레퇴치밴드, 연고, 빈 물약통, 체온계), 빨대컵, 수저, 옷과 모자 양말등 옷 등이고 더 어린 아기라면 평소 외출시 필요했던 물품 등을 챙겨야겠지.

세번째는 아이가 심심하지 않도록 다양한 오락거리가 필요하다. 작년에 다녀와보니 비행기안에서뿐 만 아니라 그외 대기시간도 꽤 길어서 동영상과 스티커북 한두권으로는 부족했었기 때문에 여러종류로 준비해보았다.

 

짜자잔. 울 상전을 위한 선물 보따리.




 

요새 젤 좋아하는 '고고다이노' 스티커북.


따로따로 사다보니 콩순이 스티커북이 두개가 됐네.
스티커북 하나붙이는데 삼십분이면 족하므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엄마까투리 스티커북.

 



지능업 2세 시리즈 중에서 첫크레용.  워크북들을 보면 표시된 연령들이 보기엔 수준이 좀 높던데 색칠공부는 그나마 제나이에 맞게 나오는 것 같다. 그동안 하도 벽이랑 책에 낙서를 해대서 색연필을 숨겨놓았다가 다시 풀어준 지 한달이 넘었다. 이번에도 벽에 몇 번 낙서하다 걸리긴했는데 그래도 전에 비하면 매우 양호하다.

 



로보카폴리 두들북. 저 위에 있는 펜에 물을 담은 후 종이에 그리면 그림이 나온다. 집에 있는 다른 두들북 두권을 잘 갖고 놀길래 신상으로 마련해보았다.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구입한 그림그리기 휴대용. 집에 큰게 있는데 아무래도 부피가 커서 가지고 다니기엔 불편하고 이정도 크기가 딱 적당하다. 천원짜리라 질은 참 그렇지만 가볍고 두세번 왔다갔다하면 잘 지워진다.

 


끝으로 소피루비 스탬프색칠놀이북. 상자는 이렇게 끈으로 묶을 수있게 해놓았다. 스탬프를 열어보니 손에 좀 묻긴하지만 그건 어쩔수없는 것같고..잘 갖고 놀았으면 좋겠다.


이건 이착륙때 귀아프지 말라고 하나씩 주고, 그외 징징거릴때 입막음용으로 제공해 드릴예정이다.

 

이외 간단한 간식거리와 평소 잘 갖고 놀던 장난감 몇개를 준비할 예정이다. 풀어놓고 보니 가짓수가 많진 않은 것 같네?? 준비는 하긴 했으나 세식구가 전부 감기걸린 이 마당에 과연 잘 다녀올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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