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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지름신이시여36

대만간식 요즘 대만여행객들 사이에서 핫한 간식이라는 누가크래커를 먹고싶었지만 향후 몇년간 갈 계획이 없고 여행가는 지인들도 없어 거금을 주고 인터넷쇼핑몰에서 주문해 먹었다. 이럴때 보면 난 마치 큰 손 같아... 미미 누가크래커가 맛있다고 하던데 그건 구하기 힘들어서 이지셩누가크래커와 다른 것들을 같이 샀다. 먼저 치아더 펑리수. 펑리수 브랜드 중에서 제일 인기가 높다고 한다. 낱개 포장은 요렇다. 한입 베어무니 파인애플 과육이 꽉꽉 차 있었다. 문득 칼로리가 궁금해서 포장지 뒷면을 보니 한개에 200칼로리가 넘는다! 못본걸로 해야지. 내가 대만을 갔을때만 해도 본격적으로 여행지로써 인기를 얻기전이라 인기있는 펑리수 목록 같은 건 없어서 공항과 까르푸에 들려 아무꺼나 샀었는데 맛은 어땠는지 기억이 잘 나지않는다... 2016. 7. 11.
플레이모빌 엄마와 아기 외 불현듯 지른 플레이모빌. 왼쪽은 엄마와 아기, 오른쪽은 여자기수 키링이다. 먼저 아가씨부터. 아래 속눈썹이 긴걸 보니 천상 여자네??? 쪼르르 나열해본 플레이모빌 부속품들. 모빌을 모실 곳은 오디오 위 밖에 없다. 이래보니 엄마가 넘 빡시게 차려입었는데? 볼레로를 표현한 것 같은데 이 언니야말로 기수복 입은 줄. 복작복작하다. 새로운 아기와 엄마 시리즈가 등장해도 구매는 못할 듯ㅜ 2016. 4. 30.
YES24북램프-빨간모자 서점 굿즈의 노예가 될 조짐이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 있으나마나한 것들인데 북램프만큼은 돈주고라도 사고싶을만큼 나에겐 유용해보였다. 아기가 자고나서 거실에서 무언가를 하다가 울음소리가 날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라기때문에 차라리 그냥 깜깜한 안방에서 스맛폰을 보는 편을 택하곤했다. 보고싶은 책이 있으면 안방 문을 살짝열고 거실불빛을 이용해서 봤는데(왠지 눈물겹다;;) 북램프가 있으면 키고 보면되니깐~비슷한게 있나 찾아봤지만 가격도 쎄고 무엇보다 안이쁘다. 내가 책을 구입했을때는 어린왕자와 눈사람아저씨는 일시품절 상태여서 이걸 고를수밖에 없었다. 원래는 어린왕자를 갖고싶어서 품절이 풀릴때까지 기다릴까 생각도 했었다. 후기도 어린왕자꺼 밖에 없고. 근데 받고나서보니 빨간모자도 썩 괜찮다. 나름 분위기가 좋다. 빨.. 2016. 2. 15.
선데이잼-얼그레이밀크잼 지금은 엄두도 못낼 얼그레이잼과 밀크잼 만들기에 도전한 적이 있다. 결과물은 쏘쏘. 걍 먹어줄만 하네, 이 정도? 그런데 선데이잼에서 만든 이 잼을 맛 본 순간 내가 그동안 헛짓을 했구나 싶었다ㅋㅋㅋㅋ 돈 몇푼 아끼자고 한시간을 휘젓고 있느니 그냥 돈주고 맛있는 잼을 사 먹는게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ㅋㅋㅋ 미각에도 좋은 일 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 잼을 먹으려고 빵을 사게 될거에요'라는 광고문구가 과장이 아니었다. 보통 잼 바른 빵은 두 조각 이상 넘어가기 힘들었는데 얼그레이밀크잼을 바른 빵은 술술술술 넘어갔다. 아래는 얼그레이, 위는 밀크잼으로 나뉘었다. 먹기 전에 찍었어야 하는데 얼그레이잼을 맛보려고 쑤신 결과물을 찍고 말았다. 블로거로서 갈길이 멀군ㅋ 구매처는 마켓컬리와 마더코라는 곳인데 판매.. 2015.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