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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지름신이시여36

피너츠 굿즈모음 스누피 덕후인 나에게 올해는 마음이 풍성한 한 해였다. 올해가 '개'의 해였던 관계로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끊임없이 피너츠굿즈를 양산하여 지갑을 홀쭉하게 해줬고, 가끔 일본잡지에서 쓸만한 피너츠 부록이 나오기도 했다. 우선 알라딘 굿즈부터. 큼직한 피너츠 달력. 책상위에 놓긴 좀 부담스러운 크기이긴 하지만 좋은 것일수록 크게 봐야하므로 넘어가기로 했다. 스누피 머그잔. 종류가 4~5가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쨍한 하늘색과 저 포즈가 맘에 들어서 선택했다. 클립보드+노트세트. 정신똑바로 차리고 메모를 해야할 때 이 노트에다 정리를 하곤 했다. 왼쪽은 서류를 수납하게끔 되어있으나 곧 뜯어질 듯이 위태위태한것이 아쉽다. 북마크세트. 10장이 한 세트인데 나머지 한장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개인적으로 기대에 못미쳤던.. 2018. 12. 19.
GS25 스누피 다이어리 GS25 나만의 냉장고 어플에서 예약판매했던 스누피 다이어리를 수령했다. 파우치+다이어리+노트+캘린더+북마크+스티커2장 세트가 29000원인데 BC카드는 5천원 청구할인되고 여기에 U플러스 멤버쉽할인을 받아서 2만원 초반대에 구입했다. 깔끔한 흰바탕에 빨간지붕이 포인트가 된다. 뒷 표지에 살짝 뭐가 묻은 자국이 있는데 어차피 더러워질 거라 패스. 앞 표지를 열면 이런 삽화가 있다. 연간계획표도 있음. 먼슬리에는 각각 다른 컬러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다. 피너츠만화의 비밀 몇가지도 알 수 있고.. 위클리에도 깨알같은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있다. 날짜는 인쇄가 안되어 있어서 일일히 적어야되는데 메모할일이 많은 날은 오히려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프리노트 귀퉁이에도 귀여운 그림이 있는데 각 장마다 다 다른 그.. 2017. 12. 6.
호르몬의 노예와 비타트라 지름 가끔 PMS가 강하게 올 때가 있는데 증상은 도벽빼고(천만다행) 다 오는 것 같다. 사소한 걱정거리로 머리를 싸매고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목어깨 뭉침, 요통, 복통, 두통 등 각종 통증으로 몸살을 앓는다. 거기다 단게 땡겨서 그런가 평상시 잘 먹지도 않는 간식들을 지르고나서 나중에 후회한다. 다음은 그 후회의 목록들. 비트트라 먼저 TATE'S BAKE SHOP 쿠키 한 보따리. 지난번에 맛있게 먹긴했다. 바삭바삭하고 적당히 달고. 화이트초콜릿&마카다미아너트쿠키 초콜렛칩쿠키 통밀 다크초콜릿 쿠키 요새 솔티드카라멜 맥플러리에 꽂혀서 초콜렛도 씨솔트로ㅋㅋ 오 그런데 맛이 good!! 땅콩은 가격 채우기용으로 샀는데 역시나 평범한 맛이다. 초코러브 아몬드&씨쏠트 다크초콜렛 플랜터스허니로스티드 땅콩 커피빈 윈터.. 2016. 10. 13.
yes24 라인프렌즈 북엔드 외 한동안 잠잠했던 서점굿즈 지름신이 다시 내렸다. 라인프렌즈 굿즈가 줄줄이 나와도 동하지않았는데 책읽는코니 북엔드를 보고 또 다시 흔들린 내 마음ㅋㅋㅋ. 결국 북마크와 필기구세트까지 코니로 통일시켜 받았다. 귀요미 코니들. 종이상자도 버리기 아까울정도로 깜찍하다. 필기구세트는 트레이랑 지우개, 연필, 연필캡, 삼색볼펜으로 구성됐다. 이건 브라운으로 할까하다 그냥 깔맞춤하기로 결정. 코니 만년필도 슬쩍 얹어보았다. 완벽해!! 후후후후. 북마크는 15개가 전부 다 다른 표정이다. 마지막으로 깜찍한 자태의 '책읽는 코니' 북엔드. 문득 브라운시리즈도 한세트 갖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 안돼. 이번달은 여기까지. 2016.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