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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DAY3-해양박물관, 오키짱 돌고래쇼, 츄라우미수족관, ENTRO スープ&タパス, 이온몰 나고점 츄라우미 수족관-구글지도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츄라우미 수족관을 가기위해 해양박물관으로 향했다. 4시 이후에는 수족관 입장료가 1290엔으로 저렴해지기 때문에 우선 4시에 있는 오키짱 돌고래쇼를 먼저 보기로 했다. 해양박물관은 무척 넓고 그리고....무척 더웠다. 오키나와에서 제일 더웠던 곳. 보다시피 단체관광객이 많다. 오키짱 돌고래쇼를 보기위에 아래로 계속 내려갔다. 오키짱 돌고래쇼는 10월부터 3월까지는 4시가 마지막 타임이다. 3시반쯤 공연장에 도착해서 흐르는 땀을 닦으며 반쯤 넋이 나가 있었다. 드디어 쇼타임. 일본어로 뭐라고 뭐라고 해설방송이 나오는데 웅웅거려서 잘 들리지 않았다. 물론 내 짧은 일본어 실력 탓이기도 하다. 국내서 본 돌고래쇼와 비교하자면 점프보다는 아기자기한 꽁트.. 2017. 10. 16.
DAY3-아라시야마 전망대, 코우리오션타워, 코우리해변, 츄라테라스 #아라시야마 전망대-구글지도 셋째날 첫 행선지는 아라시야마 전망대. 이곳은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고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곳이다. 꼬불꼬불한 산길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작고 아담한 전망대를 마주하게 된다. 맞은 편에 주차장이 있지만 전망대 옆에 차를 대도 무방한 것 같다. 우리외에 관광객이라고는 한명도 마주치지 않았다(전망대에서 내려왔을때 차 한대가 도착했던 걸로 기억함). 전망대에서 본 주변 풍경. 사진으로는 10분의 1도 그 멋짐을 담아내지 못했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괜찮다! 쾌청한 날 다른 관광지에 가기전에 이곳에 들러서 오키나와 북부의 전망을 잠시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 석양이 물드는 모습도 멋지다고 하던데 저녁에는 도로에 조명도 없는 길이라서 운전에 유의해야 할 .. 2017. 10. 13.
DAY2-아메리칸빌리지, 선셋비치, 플리퍼스테이크, 센츄리온호텔 나고시티 #아메리칸 빌리지-구글지도 쿠루쿠마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서 다음 행선지는 '미나토가와 스테이트 사이드타운'이었다. 과거 외국인주택단지였는데 지금은 예쁜 상가들이 들어서있다고 해서 사진촬영할겸 가봤는데 입구를 잘 못 들어갔는지 주차장을 찾기가 힘들었다. 굳이 차를 돌려 재차 주차장을 찾을 의지가 별로 생기지 않아 다음날이나 갈까했던 아메리칸빌리지로 갔다. 주차를 하자마자 보이던 대관람차. 도착했을땐 6시가 다 되던 시간이어서 바로 선셋비치로 향했다.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미리 자리에 앉아 석양을 감상할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구름이 좀 많이 껴서 아쉬웠지만 분위기를 즐기기엔 충분했다. 선셋비치에서 나와서 다시 아메리칸빌리지 거리로 나왔다. 여기저기 상점이 보였지만 다 패스하고 100엔샵으로.. 2017. 10. 12.
DAY2-후쿠슈엔중국식정원, 치넨미사키공원, 쿠루쿠마 둘째날. #후쿠슈엔 중국식정원-구글지도 둘째날의 첫 일정은 어제 문이 닫혀서 못갔던 후쿠슈엔 중국식정원. 원래 외국인은 무료입장이었는데 얼마전부터 입장료 200엔을 받고 있다. 딱히 큰 볼거리를 예상하고 간 곳은 아니라 실망하고 말것도 없었는데 다만 무더운 날씨때문에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산책을 하자'라는 계획이 와르르 무너졌다. OTS렌터카에서 11시에 픽업을 오기로 해서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등에서 땀이 줄줄 내려서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졌다. 날이 조금 선선하다면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같다. 나름 일본에서 중국여행하는 기분도 낼 수 있고??? #OTS렌터카 토마린영업소-구글지도 홋카이도에 이어 이번에도 OTS렌터카를 이용했다. 토마린영업소에서 렌트를 신청하면 호텔까지 택시로 무료 픽.. 2017.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