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구내염1 구내염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여름철만 되면 구내염, 수족구, 장염이라는 쓰리콤보가 유행해서 비상이 걸린다고 하던데 우리아이도 덜컥 걸려버린것이다. 원장쌤 왈, 자이언트베이비인 우리 oo는 보기와는 달리 연약하다고ㅎㅎㅎㅎ. 정말 등치로 보면 유치원 6세반에서 뛰어다닐 것 같은데 입만 열면 너무 '아가아가'한 딸내미. 거기다 면역력은 또 왤케 약하신지.. 월요일부터 열이 나길래 병원에 데려갔더니 그땐 편도선염이라고 했다. 열만 나면 약을 안먹으려는 병이 함께 도져서 억지로 약을 먹이고 밤에는 또 좌약을 넣었다ㅡㅡ. 약은 안먹으면서 먹는 건 또 이것저것 열심히 먹더니 결국 두번을 토했다. 처음 한 구토는 넘 많이..(여기까지). 이불빨래하면서 울뻔했다. 머리아픈 집안일 때문에 신경쓸게 많았는데 애까지 아프니 화딱지.. 2018.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