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8하코다테9 하코다테여행 후기(2018.7.7~9) 이번 2박3일 하코다테 여행 후기는 이 사진하나로 설명되지 않을까. 도착하자마자 퍼붓는 비와 말도 안되게 추운날씨 때문에 걸어다니기가 힘들었다. 반팔위에 얇은 외투를 두겹 껴입었지만 추운 날씨를 견디기엔 역부족. 간간히 보이는 패딩입은 사람들이 하염없이 부러웠다. 둘쨋날. 다행히 비는 살짝 오다 말았지만 날씨는 여전히 흐려서 하코다테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야경도 못보고 말았다. 그리고 사진들...여행다니기엔 쨍쨍한 날보단 흐려도 시원한게 나을지 모르지만 사진들이 죄다 우중충하고 보정을 해도 '테'가 나질 않는다. 첫날은 비가 와서 우산쓰고 다니느라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도 없었고 말이다. 여행을 다녀올때마다 포토북을 만드는데 어떤 사진을 고를지 매번 고심했다면 이번에는 넣을 사진이 거의 없을것 같다ㅠㅠ. .. 2018. 7. 1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