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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나들이69

아쿠아플라넷63 / 63아트(맥스달튼) 수족관, 박물관, 전시회, 꽃구경, 옷구경...우리 아이가 싫어하는 대표주자들이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어느 날 아쿠아리움을 가고 싶다고 하기에 가장 만만한 63빌딩으로 갔다. 주차: 기본 1시간 무료/ 아쿠아플라넷이나 63아트 이용 시 추가 1시간씩 무료. 우리처럼 두 군데 다 이용하면 총 3시간이 무료고 추가요금 발생 시 30분당 2천 원이 적용된다. 우린 3시간에서 1분 더 초과돼서 2천 원을 내버렸네.... 아쿠아플라넷 63 오랜만에 방문한 아쿠아플라넷63은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테마로 꾸며놓았다. 5년 전에는 핑크퐁이 테마였다. 가장 처음 마주한 수족관인데 금붕어들이(정확한 이름 모름) 저 하얀 물고기를 계속 쫒아다니고 있었다. 벽에 붙어있는 물고기를 툭툭 건드리는 금붕어를 아이가 꽤.. 2023. 3. 13.
안성팜랜드 https://animmalgu.tistory.com/entry/%EC%95%88%EC%84%B1%ED%8C%9C%EB%9E%9C%EB%93%9C 201910 안성팜랜드 10월 중순에 방문한 안성팜랜드. 에버랜드를 가려다 토끼가 보고 싶다는 딸아이의 취향을 고려하여 안성팜랜드로 행선지를 바꿨다. 정확히 말하자면 토끼에게 먹이를 주고 싶다는 게 딸내미의 animmalgu.tistory.com 3년 만에 재방문한 안성팜랜드. 3년전에는 평일 대낮에 갔었고, 이번에는 일요일 오전에 갔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20770831?c=14159165.1448227,4437876.0009076,13,0,0,0,dh&placePath=%2Fhome&entry=plt 네이버 .. 2022. 10. 24.
어린이 대공원 놀이동산-부제: 우리아이가 변했어요 지난주 토요일, 오랜만에 어린이대공원에 갔다. 당초 계획은 동물원에서 살짝 구경하고나서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 몇 개를 타고 점심을 먹은 뒤 공원 한 바퀴를 돌 생각이었다. 그러나 우리집 어린이가 그렇게 순순히 말을 들을 애가 아니지?? '동물원'의 '동'자를 말하기도 전에 자기는 동물원이 싫다며 무조건 놀이동산을 먼저 가시겠단다. 놀이동산에서 다 놀고 난 뒤에도 절대 동물원을 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동물원에 무슨 안 좋은 기억이라도 있었나?? 주차는 구의문쪽에 했다. 토욜일 오전 10시에 도착했는데 빈 자리가 꽤 있었다. 어린이대공원은 주차장이 3군데 있는데 우리가 주차한 구의문쪽은 동물원에서 가장 가깝고, 놀이동산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후문주차장이다. 정문에서 가까운 능동문 주차장은 차가 .. 2022. 10. 18.
오산휴게소(과천방향) 청주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이패스카드 충천하러 들른 오산휴게소. 사진상으로는 날씨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데 실은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비가 내렸다 그쳤다 난리도 아니었다. 크기는 아주 아담하다. 엔젤리너스, 던킨도너츠가 입점해 있고, 내부에는 식당과 편의점이 있는데 편의점에서는 풍년제과 수제초코파이를 팔고 있다. 우리가 가본 곳 중에서 가장 한산했던 휴게소였다. 아무래도 직전에 있는 안성휴게소를 많이 들릴 것 같다. 화장실 근처에 있는 잡화점. 본래 목적인 하이패스카드를 충전하러 무인충전기 앞에 섰다. 1만원 단위로 충전가능하다. 어린이 방문객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는 게임기도 몇 보였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딸내미는 뽑기를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뽑기타령을 할 때마다 .. 202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