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눈맞춤1 도서후기-천일의 눈맞춤 한때는 육아서는 읽지않겠다며 쿨한척했지만 하루 종일 아기를 마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사가 육아에 쏠릴 수 밖에 없고 요새는 육아서가 젤 재밌다ㅎㅎ. 그런데 읽다보면 그내용이 그 내용일 때가 많다. 보통 일관성있는 양육태도가 가장 중요하고 1세 전후 아기에게는 엄마와 정서적교감을 이룰 수 있는 모유수유가 중요하다라는 내용이 대다수다. 이 책도 마찬가지인데 원래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정신분석학측면에서 본 육아의 큰 기틀도 그다지 새롭게 와닿진 않았다. 그동안 내가 잘 키우고 있었나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키울지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읽었다. 저자가 육아에서 강조하고 있는것은 표지에 나온대로 따뜻한 응시, 안정적인 수유, 엄마의 품이다. 다른 건 몰라도 내 품은 많이 제공했지. 다음은 인상깊은 구절- 이.. 2016.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