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셈1 아직은 때가 아닌가 보다 나는 어릴 때 사교육 안시켜!라고 굳은 마음을 가져도, 주변에서 서너군데씩 학원을 다닌다더라, 학습지를 시킨다더라 하는 소문이 들려오면 귀가 팔랑거릴 수 밖에 없는 것이 평범한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애 기저귀 갈아주고 젖병 물릴 때 생각하던 사교육과 입학이 코 앞으로 다가온 시기에 가지는 마음가짐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남들보다 앞서가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저 뒤쳐지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랄까? 그런데 또 선배맘들을 보면 첫째때나 이렇고 첫째 아이를 기르면서 시행착오를 거치고 사교육의 실제 효과를 몸소 체험한 바, 둘째들은 마냥 놀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영원히 한 아이만을 기르는 외동맘은 미리 경험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에 스스로 마음을 다잡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결론인.. 2020.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