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빨기1 손가락빨기 딸내미는 졸릴때 오른손 엄지를 빠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슬슬 재울때가 됐다는 걸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손가락 빨기는 아기들한테는 정서적으로 위안이 되는 행위이며,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습관이라해서 교정해줄 생각이 없었다. 더군다나 '졸릴때만' 빨기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지않은게 사실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엄지손가락에 상처가 벌겋게 부어있었다. 아마도 살짝 긁힌 부위를 계속 빨다보니 아물지않고 점점 상처가 깊어진 것 같았다. 처음엔 대수롭지않게 여기다 급기야 상처가 벌어진 것을 보고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연고를 처방해줄테니 바른 후 밴드를 붙이고 양말같은 걸 뒤집어 씌우라고했다. 하지만 병원에 오기전 붙여줬던 밴드와 반창고를 훌렁 빼버렸을뿐이고..그 얘기를 했더니 인터넷에서.. 2015.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