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미술관1 성곡미술관 벚꽃이 예쁘게 핀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성곡미술관. 그러나 지난주에는 꽃망울만 보이더니 오늘은 거의 꽃이 져 있었다. 그 사이에 비바람이 심하게 몰아쳤기 때문이다. 지난주에는 문앞에서 되돌아갔지만 오늘도 그럴수야 없지. 조각공원에서 마실 수있는 커피쿠폰(5천원, 전시회관람권 구매시 무료입장 가능)과 전시회 관람권(5천원)을 구입한 뒤 먼저 조각공원으로 입장했다. 벚꽃이 듬성듬성 남은게 안타깝긴했지만 나름 운치있고 좋았다. 이날은 유난히 더워서 그런지 벌써 여름이 온 것처럼 잎사귀들이 푸릇푸릇 해보였다. 이 사진들은 어쩐지 가을 풍경같다. 이름모를 예쁜 꽃나무도 보였다. 여기저기 숨어있던 조형물들. 설정샷ㅋㅋ 바닐라라떼를 마시며 여유있는 한때를 보낸 후 전시장으로 들어갔다. 지금 열리고있는 전시회는 독일.. 2017.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