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ost1 비긴어게인ost와 잡소리 무한도전을 계기로 영화를 뒤늦게 보고 -더빙판이 아닌 자막으로 봤지만- 노래에 꽂혀 음반을 샀다. 중고딩때는 음악도 참 많이 듣고 흠뻑 빠졌는데 그런 감수성이 그립다. 하긴 지금 그런 예민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으면 곤란하지. 기저귀 갈다말고 '흐엉흐엉 축축한 기저귀가 내 마음같구나' 이럴것 같다. 케이스에 금이 간게 거슬리는군. 귀찮아서 걍 듣고있다. 예스24에서 전에도 한번 금이가서 교환했던것 같은데 썪을 놈들. 왠간해선 반품 교환을 잘 안 하는 내가 책이 찌그러져서 두번 교환했다면 말 다한거다. 그런데 난 왜 계속 예스24를 이용하는가. 왜죠??? 내가 젤 맘에 드는 곡은 애덤리바인이 부른 'Lost Stars'. 음반엔 키이라 나이틀리 버전과 애덤리바인이 부른 두가지 버전이 실려있는데 영화속 마지막.. 2015.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