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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내 블로그를 내 블로그라 부르지 못하는 사연

by 아님말지머 2014. 4. 27.

 

 

 

(이 글은 2014년 4월 어느날 적은 글임. 이때만 해도 계속 블로그를 할 생각이었으나

임신으로 인한 의욕상실(신체적 기능저하로..)로 인해  또다시 버리기에 이르렀다)

 

 

 

블로그를 다시 해야지..하고 마음먹은지 1년쯤 지난 어느날.

정말 굳은 결심을 하고 티스토리에 로그인을 했더니..

 

 

 

 

 

응? 아 그래 2년은 더 지났으니 이런게 뜰만하지 허허허허

근데..생각해보니..내가 로그인을 했던 네이버 메일은 이미, 애저녁에 탈퇴를 해서 메일 인증이 불가능한 것이었다.

에휴..그럼 아쉬운 내가 우물을 파야지 하고 티스토리 쪽에 문의를 하니

내가 저 계정의 주인이라는 것을 네이버측에 요청하여 증명자료를 받아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점점 일이 커지는 이 기분...

 

 

 

 

 

하하하. 네이버가 이렇게 깔끔하고 일처리가 정확한 곳이었어? 일주일만에 파기됐오? 하하하하하하하핳ㅎㄹㄹ하핳

 

 

 

 

 

 

 

 

 

 

 

 

그리고 다시는 로그인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아님말구를 기리며..http://dreamersong.tistory.com/

 

이제 난 저 블로그에 악플이 달려도 변명을 못한다..

온갖 개드립이 난무했던  아님말구 블로그..

엊그제만 해도 별 생각없는데 갑자기 갖고 싶은 한정판 같은 블로그..

티스토리 및 다음관계자가 이 글을 본다면 어떤 조취를 취해주길..

새로운 블로그에 글이 100개가 올라가기 전에 말이다...☆

 

 

(아님말구 블로그 글중에 대만KDM호텔 리뷰가 썩 맘에 든다. 지금 읽어도 웃기군)

 

 

 

2021.4.12 아님말구 블로그가 사라진 것을 알게됨. 이 썩을놈들!!!! 내 계정임을 증명할 길도 없어서 왜 사라졌냐고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백업이라도 해놓는 건데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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