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10/042

아이와 함께한 제주여행 DAY2-아침미소목장/아스타호텔 #아침미소목장 아침미소목장 구글지도 노루생태관찰원에서 차로 15~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송아지에게 우유주기체험+염소와 소에게 먹이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따로 없다. 목장 안쪽으로 들어오면 판매점이 있어서 치즈를 비롯한 유제품과 체험용먹이(2천원) 및 체험용우유(3천원)를 살 수 있다. 판매점 바로 옆 건물 안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사람들 대부분 밖에서 먹었다. 우리가 우유를 줄 송아지 이름은 동건이. 저 치즈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었다. 입구쪽에 있던 체험장으로 다시 가서 우유주인을 찾았다. 나왔다 동건이! 목이 빠져라 우유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단숨에 들이킨 동건이네 송아지는 한병을 다 마시고도 저렇게 아쉬운 눈으로 우리를 보았다. 뒤돌아서면 배고플 나이지...우리집 망아지도.. 2018. 10. 4.
아이와 함께한 제주여행 DAY2-노루생태관찰원/효섬마을초가집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 구글지도 둘째날 첫 일정은 소아과 방문이었다. 딸내미는 추석연휴때부터 콧물감기증세를 보이더니 제주에 와서는 기침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콧물이면 몰라도 기침은 그냥 두면 어찌될지 몰라 병원에 가기로 했다. 위치는 우리가 묵었던 아스타호텔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앞에 있었다. 진료를 맡으신 남자선생님은 자상한 스타일이어서 쫄보인 울딸내미도 울지않고 진료를 잘 받았다. 광명시에 있는 모 소아과에서 그 난리를 쳤던 걸 생각하면 후....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고 4일치 약을 처방받고 나왔다. 사실 이날은 딸내미 보다는 내가 더 골골댔다. 호텔 방이 이상하리만치 건조해서 남편도 나도 목이 아프고 칼칼했는데 특히 나는 추석연휴 기간의 피로누적+전날 잠 설침 때문에.. 2018.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