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 만53개월 육아일기 1. 생애최초로 몸무게 정체기를 겪고 있다. 항상 꾸준히 무게가 늘던 아이였는데 5월부터 500g내외에서 줄거나(!!) 늘거나하고 있다. 여전히 상위 5%안에 들기는 하지만. 정체기의 주 원인은 밥먹는 양이 줄었기 때문이다. 간식과 상관없이 한그릇 뚝딱 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요즘은 밥앞에서 상당히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제품을 더 적게 먹고 있는것도 약간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우유를 배달받아서 먹이다 보니 일주일에 2통을 금방 소진시키지 않기 위해 하루에 먹는 양을 조절해주고 있고 다 먹은 뒤에는 더 사놓지 않는다. 또 요거트도 하루에 두번 먹였는데-저지방무설탕이긴 했으나-요즘엔 거의 주지 않고 있다. 대신 사탕, 초콜릿, 젤리를 먹을 기회가 더 많아졌다는 것이 함정. 이대로 키만 쭉쭉 컸으면.. 2019.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