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 모토마치1 하코다테 모토마치 하코다테를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건 10년도 더 전으로, 우연히 본 모토마치거리 사진에 마음이 끌렸었다. 2년전 홋카이도 여행에서는 거리상의 문제로 하코다테를 건너뛰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빨리 오게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이런 모습이 첫인상이 될 줄이야(feat. 춤을 추는 나무들). 다행히 둘째날 아침엔 비가오지 않았고, 비오기 전에 여기부터 가기로 했다. 오후에 비가 살짝 내렸기 때문에 우리의 판단은 옳았던 걸로. 라졸리호텔에서 두블럭만 가면 나온다. 전차를 타고 온다면 주지가이역에서 내리면 된다. 여러 언덕길이 사이사이에 있는데 이름은 모른 채로 걸었다. 여기가 하치만자카라는 것만 안다 ㅎㅎ. 실제로 보면 더 예쁜 이 식당에서 일본식가정식을 먹고 싶어 저녁에 다시 들렸지만..결국 이날 영업을 하지.. 2018. 7. 16. 이전 1 다음